
- 전주 전주 소재 피치케이블은 탄소섬유보드로 2030년까지 해외 수출액 1천억 달성을 목표로 연구개발과 판매에 매진중이다.
2013년에 설립된 피치케이블은 1995년에 설립된 유니온시티의 자회사로, 탄소섬유를 활용한 발열벤치와 스노멜팅, 탄소보드를 주력 생산한다.
피치케이블은 K 난방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5~6년전부터 탄소보드를 생산해 주로 초중고 교실과 기숙사, 병원의 병실과 회의실, 숙소, 체육시설, 대학교 연구 및 강의실, 종교시설 등에 두루 설치했으며 지난해부터는 국내 민영시장과 해외 수출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미국과 호주에 탄소보드를 수출한데 이어 올해는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이후 몽골내 공립 유치원 4곳과 키르키즈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가장 큰 병원(‘국립모자아동종합병원)에 시공하며 한국 난방의 우수성을 뽐내고 있다.
피치케이블의 탄소섬유발열보드는 단순한 난방재가 아니다. 그것은 한국의 온돌 철학, 첨단 소재 기술,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 이제 한국의 그 따뜻함은 바닥을 넘어 세계로 퍼져나갈 준비를 마쳤다.
임동욱 대표는 “우리 선조들의 온돌 문화에서 시작된 한국의 난방이 이제는 탄소발열보드로 발현되는 시점까지 진화했다”면서 “세계적으로도 한국 난방의 우수성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열심히 노력해서 탄소섬유 발열보드로 5년내 해외 수출 1천억 목표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